‘해피 투게더’ 김희선 “테리우스 같았던 승복이가…” 송승헌과의 학창시절 일화 털어놔

‘해피 투게더’ 김희선 “테리우스 같았던 승복이가…” 송승헌과의 학창시절 일화 털어놔

기사승인 2014-03-07 08:52:01

[쿠키 연예] 배우 김희선(37)이 송승헌(본명 송승복·38)과의 학창시절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선은 배우 송승헌과 학창시절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학창시절에 걸스카우트로 활동했었는데 등하교 시 교통정리를 했었다”며 “그때 앞에 있는 학교에서 제일 유명한 친구가 송승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금은 (송승헌으로) 개명했지만 그때는 송승복이었겠다”고 MC들이 말하자 김희선은 “얘기해도 되느냐”고 조심스러워 하다 이내 “승복이가…”라며 본명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의 송승헌에 대해 “그 때 머리를 묶고 다닐 정도로 머리가 많이 길어서 테리우스 같았다”고 회상했다.

자신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걸스카우트였던 김희선이 학교 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할 때 여자들밖에 없어서 위험하다며 교문에 남자들이 많이 지키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 무리에 송승헌 씨가 있었나?”라는 질문을 받고는 “그건 노코멘트 하겠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