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옥택연 부모님 뻘?”… ‘최강 동안’ 최화정이 밝힌 ‘동안 피부’ 유지 비결은?

“88년생 옥택연 부모님 뻘?”… ‘최강 동안’ 최화정이 밝힌 ‘동안 피부’ 유지 비결은?

기사승인 2014-03-07 09:49:00

[쿠키 연예] 자타공인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방송인 최화정(53).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그녀의 동안 미모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평소 나이 공개를 꺼리던 그녀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함께 출연한 옥택연(26)의 아버지와 나이가 같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진땀을 뺐다. 그녀는 배우 김광규(47)까지 처음 봤을 때 “선생님”이라는 극존칭을 썼다고 말하며 “결혼 안 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다”고 재치 있게 상황을 넘기기도 했다.

최화정 나이에 관한 에피소드가 전해지며 그녀의 동안 미모도 함께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해 5월 최화정이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털어놨던 이야기가 다시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에서 그녀는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첫 번째 조언은 화장품을 바를 때 목까지 바르라는 것. “목케어는 20·30대부터 하는 것이 좋다”며 “자신은 얼굴과 똑같이 바른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비결은 바로 ‘아침 물세안’. 최화정은 “내 경우 세수할 때 저녁에는 세안을 꼼꼼히 하지만 아침에는 미온수로 물세안만 한다”고 말했다. “사실 모든 뷰티가 다 습관이다. 밤에 깨끗이 씻으면 자는 동안 얼마나 오염이 되겠나. (아침엔) 물로만 닦으면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화정은 “여자로서 남들 눈 신경 쓰며 툴툴댈게 아니라 ‘오늘의 나는 반짝일 것’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히며 “나는 오늘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며 산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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