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코미디언 이용식(62) 딸 이수민의 ‘착한’ 공연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이용식이 출연해 심장질환을 겪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 딸 이수민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는 이수민이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 찾아가 환자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 이용식은 “심근 경색으로 이 병원에 실려 왔을 때 당시 심장 병동 과장이었던 병원 원장님이 나를 살려줬다”면서 병원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수민은 자선공연에 대해 “예전부터 내 꿈이었다. 아빠가 공연으로 봉사를 하시면 거기서 연주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내 꿈이었고 그게 오늘”이라고 말했다. 공연에서 그녀는 수준급 첼로 실력을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은 쉽지 막상 저런 봉사를 하는 게 힘들 텐데 멋지다” “수민양 얼굴도 참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해 2월 해당 방송에 출연해 30kg 체중감량과 눈 쌍꺼풀, 코, 이마 지방 이식 수술한 사실을 고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