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월드 스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7)가 올 봄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투애니원(2NE1)에 이은 2014년 YG의 두 번째 주자로 싸이가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싸이는 신곡 녹음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지며 ‘2월 컴백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컴백 시기를 고민하던 중 최근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싸이 신곡에 관한 사항들은 대부분 비밀에 부쳤으나, 미국 유명 힙합 뮤지션 스눕독의 앨범 및 뮤직비디오 참여 사실은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등도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YG는 올해 투애니원과 빅뱅, 싸이 등 간판 뮤지션들의 컴백과 함께 위너(WINNER), 악동뮤지션 등 신인들의 데뷔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