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본명 임진아·23)의 대담한 발언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소녀시대 태연(25)과 샤이니 종현(24), 애프터스쿨 나나·리지(본명 박수영·22)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연 주인공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던 중 나나의 ‘폭탄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MC 이영자가 최근 ‘SM 더 발라드’로 듀엣곡을 발표한 태연·종현에게 “이번에 처음 입을 맞춘 것이냐”며 “입맞춤을 보여 달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MC 신동엽이 리지와 나나에게 “남자 가수와 듀엣곡을 하게 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나나는 “듀엣 말고 그냥 입을 맞추고 싶다”고 대담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럼 제가 한번 맞춰보겠습니다”라며 나나에게 다가가 폭소를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