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전현무(37)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는다.
11일 MBC는 “전현무가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연애조난자 구출 프로젝트’(가제, 이하 연애고시) MC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사실을 확인했다.
‘연애고시’는 봄 개편을 앞두고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연애에 매번 실패하거나 연애를 어려워하는 일명 ‘연애조난자’ 연예인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를 그린다.
단순한 흥미 위주의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애에 관한 시험을 통해 패널들이 함께 남녀 심리를 알아가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설명이다.
연출을 맡은 문경태 PD는 “‘고시’라는 과정을 통해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본인의 이상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전하며, “출연자들과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하기에 애드리브와 입담이 좋은 전현무가 적격자라 판단했다”는 MC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편 때 새 프로그램에 나서는 유재석·강호동 등과의 맞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4월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