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라미란(39)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후 생긴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나온 라미란은 ‘라디오스타’ 출연 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가 됐던 일을 언급했다. 대중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지만 웃지 못 할 고민이 있다고.
DJ 컬투가 “최근 ‘라디오스타’ 등에 나오면서 검색어 1위도 했는데 오늘도 1위를 할 것 같느냐”고 질문하며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라미란은 “잘 모르겠다.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방송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 방송에서 내가 엉덩이 노출했던 영화를 언급했는데 그 후 내 엉덩이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같은 경우 모자이크도 안 돼 있어서 정말 적나라한 엉덩이 사진이 돌아다닌다”며 고충을 토로한 그녀는 네티즌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앞서 라미란은 지난 2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여러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노출신들에 관한 언급을 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데뷔작”이라며 “엉덩이에서 줌 아웃되는 것이 내 데뷔 첫 장면”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 ‘댄스타운’에서의 정사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