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전주에서 영화 촬영중인 배우 정우성(41)의 사진과 목격담 등이 SNS상에 공개되며 그의 차기작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에 관련한 이야기들도 화제다.
11일 트위터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주 객사에 정우성이 왔다”는 글이 게재된 후 정우성 목격담들이 실시간으로 이어졌다. 공개된 사진들 중 하나에서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팔짱을 낀 채 거리를 걷고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속 여성은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출신 모델 이솜(본명 이소영·24). ‘현대판 심청전’이라는 타이틀의 영화에서 그녀는 정우성과의 불륜을 그린다. 정우성은 극중 성추행 논란으로 지방에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연기한다.
영화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전라북도 남원의 한 놀이공원에서 촬영된 스틸컷 한 장을 12일 공개했다. 자판기 앞에서 음료수를 든 채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우성과 이솜 의외의 조합인데 은근히 잘 어울린다” “새 영화 ‘마담 뺑덕’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