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화려한 라인업’ 섹스파트너 리스트 공개… 할리우드 ‘발칵’

린제이 로한, ‘화려한 라인업’ 섹스파트너 리스트 공개… 할리우드 ‘발칵’

기사승인 2014-03-13 15:39:00

[쿠키 연예]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8)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남자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린제이 로한이 이름만 대면 알만한 배우·가수 등을 포함해 ‘자신이 섹스를 한 남자 36인’의 이름을 적은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월 베버리 힐스의 한 호텔에서 친구들과 모인 로한이 만취상태로 ‘섹스파트너 리스트’를 공유하는 장난을 치며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재활시절부터 갖고 있던 자신의 일기를 기초로 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해당 명단 중 일부를 공개했다. 법적인 이유 혹은 현재 유부남이거나 연인이 있는 경우를 감안해 공개하지 않은 것도 있다고 밝혀두며 “이 명단은 할리우드를 뒤흔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스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유명배우 콜린 파렐(37)과 윌머 발더라마(33), 故 히스 레저, 호아킨 피닉스(39), 잭 에프론(26)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32)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배우 니코 토터렐라(25), 제이미 도넌(31), 제임스 프랑코(35), 가수 겸 배우 제이미 버크, 영국 아이돌그룹 원티드 멤버 맥스 조지, 콜드플레이 멤버 가이 베리맨(35), 마룬 파이브 멤버 애덤 리바인(34)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린제이 로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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