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린(본명 이세진·33)이 남자친구 이수(본명 전광철·33)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린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비투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린은 지난 1월 이수가 낸 음원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자신이 부른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와 정규 8집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DJ 컬투가 결혼 계획을 묻자 그는 웃으며 “아직 집이 없다”면서 “일단 집부터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해서 집을 사는 게 목표”라고 돌려 말했다.
이어 “결혼할 때 집은 남자가 사야한다는 고정관념들이 있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결혼을 하게 되면 같이 준비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년 지기 친구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 인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