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팝스타3’ 권진아(17)가 노래뿐만 아니라 숨겨둔 댄스 실력까지 공개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톱6 결정전에서 권진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불러 극찬을 받았다.
무대에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숨겨둔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숙소에서 생활하는 여성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휴식시간에 펼쳐진 ‘댄스타임’에 권진아는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으르렁’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를 하던 그동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는 춤에도 소질을 보였다. ‘으르렁’ 댄스를 완벽 재현해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진아 기타랑 노래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반전이다. 춤 이렇게 잘 출 줄 몰랐다” “다음 무대에서는 댄스곡도 보여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권진아는 같은 조에 속해 대결했던 샘 김을 제치고 톱6에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