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모델 출신 배우 이솜(본명 이소영·24)이 정우성(41)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솜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우성과 나란히 앉아 함께 찍은 흑백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우성은 짙은 색의 비니와 코트를 착용한 채 쇼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이지만 그의 깊은 눈빛은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듯하다.
그 옆의 이솜은 앳된 마스크가 눈에 띈다. 옅은 미소를 띠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새 영화 ‘마담 뺑덕’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지방으로 좌천되는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 이솜은 지방 소도시의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스무 살 처녀 덕이를 연기해 심학규와의 불륜을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