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혼 후 심각했던 상황… “당시 54kg. 계속 토하기만 해” 고백

허지웅, 이혼 후 심각했던 상황… “당시 54kg. 계속 토하기만 해” 고백

기사승인 2014-03-18 14:09:00

[쿠키 연예]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35)이 이혼 후 힘들었던 당시를 언급했다.

허지웅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본인의 이혼관련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방송 중 DJ 최화정이 “원래 마른 편이었나. 아니면 힘을 써 그런가”라고 질문하자 그는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2~3년 전 54kg까지 빠졌다. 지금은 다시 찌워 괜찮아졌다” 대답했다.

이유는 이혼 때문이었다고. 허지웅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밥도 못 먹고 토하기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잘못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면서 “아내가 생각했을 때 나와 사는 것이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혼 통보를 받았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고 고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