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화그룹이 계열사인 드림파마의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드림파마를 매각하기로 하고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림파마는 한화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업체이다.
이와 관련,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화케미칼에 대해 19일 오후 6시까지 자회사 드림파마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황이다.
매각설이 나돌고 있는 드림파마는 지난 2009년 매출이 1730억원까지 기록했으나 이후 매출이 지속 하락해 지난 2012년에는 매출 8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4억원,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8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