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주병진(55)이 과거 에로영화 톱스타 안소영(55)과의 인연을 언급해 화제다.
21일 방송되는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2회는 ‘80년대 밤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1982년 통금해제 이후 ‘심야영화’가 활성화됐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영화 ‘애마부인’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영화관에는 엄청난 관객들이 몰려들었다고.
그는 한 예능프로그램 녹화 중 ‘애마부인’ 여주인공 안소영과 마주친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를 만난 후 반응을 실감나게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의 줄임말이다. 1980~1990년대의 방송·연예계 천태만상을 이야기하는 뮤직비하인드 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