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자신만만하게 스페인에 입성한 ‘짐꾼’ 이서진(43)이 여행에 합류하자마자 수난을 겪게 될 전망이다.
21일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시즌2-스페인 편’ 3회에서는 하루 늦게 출국한 이서진이 합류하며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여행이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스페인에서는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인 그의 수난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꽃할배’ 일행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몬주익 언덕과 올림픽 스타디움을 찾는다.
전날 ‘가이드’ 서진이 없어 고생스러운 하루를 보낸 일행. “이제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라던 기대도 잠시였다.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 찾아오며 할배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 된 ‘떼쟁이’ 백일섭의 귀환은 서진을 한껏 긴장케 했다는 전언.
한편 그는 ‘코너 속 코너’로 ‘요리왕 서지니’를 선보인다. 할배들을 잘 모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요리왕’ 서진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21일 밤 9시 50분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