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야구여신’은 누구?… ‘베이스볼S’ 미모의 새 진행자, 김민아-황보미 아나운서

다음 ‘야구여신’은 누구?… ‘베이스볼S’ 미모의 새 진행자, 김민아-황보미 아나운서

기사승인 2014-03-24 10:23:00

[쿠키 스포츠] 프리랜서로 나선 김민아와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의 새 진행자로 확정됐다.

24일 SBS스포츠는 “김민아 아나운서와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이끌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MBC 스포츠플러스에 7년간 몸담아온 김 아나운서가 경쟁 채널이던 SBS스포츠로 자리를 옮긴 것. 피겨선수 출신으로 골프에도 관심이 있는 그가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SBS스포츠가 ISU 피겨 스케이팅을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고, SBS골프 채널 진행도 겸할 수도 있다는 점이 그의 선택을 이끌었다.

김 아나운서는 “SBS스포츠에서 야구 뿐 아니라 골프, 피겨 방송 또한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베이스볼S’ 또한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에 나서는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는 연기자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강한나 역으로 출연했다. 연기자 출신 최초의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진행자가 됐다.

그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큰 프로그램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부담이 된다”면서 “김민아 선배의 능숙한 진행 솜씨를 옆에서 잘 보고 배워 ‘베이스볼S’를 잘 이끌어 가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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