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박효신(34)이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효신 신곡 ‘야생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8일에는 그에 관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지만 계획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회생절차가 중도 종료된 것.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박효신에게 ‘야생화’는 재도약 선언과 같은 곡이다.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자작곡이라는 전언.
공개된 영상에는 박효신이 작업실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30초 정도의 짧은 영상이지만 은은한 분위기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이목을 끌었다.
영상 말미 박효신의 “라라라라”라는 한 소절의 흥얼거림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디지털 싱글 ‘야생화’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