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공개, 베일 벗은 ‘역린’… “화려한 출연진-쫄깃한 연출” 기대감 증폭

예고편 공개, 베일 벗은 ‘역린’… “화려한 출연진-쫄깃한 연출” 기대감 증폭

기사승인 2014-03-25 14:13:00

[쿠키 연예]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2)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역린’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역린’ 측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스틸컷 등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정조’ 현빈, ‘상책’ 정재영, ‘살수’ 조정석을 중심으로, 살수 공급책 ‘광백’ 조재현, ‘정순왕후’ 한지민, ‘혜경궁 홍씨’ 김성령, ‘홍국영’ 박성웅, 세답방 나인 ‘월혜’ 정은채의 모습까지 한데 담았다. 출연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시선을 끈다.

예고편 및 스틸컷에서는 정조 암살을 둘러싸고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요약했다. 인물간의 흥미로운 관계와 그들이 빚게 될 갈등 양상도 간략히 예고됐다. 짧게 편집된 예고 영상임에도 화려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이 엿보여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4월 30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