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모양까지 예쁘네!” 봄나들이에 유용한 아웃도어 아이템

“편하고 모양까지 예쁘네!” 봄나들이에 유용한 아웃도어 아이템

기사승인 2014-04-02 19:55:01


[쿠키 생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연일 지속된 가운데 봄꽃 개화 일정이 보름 정도 앞당겨졌다. 이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나들이객을 겨냥한 아웃도어 업체들의 봄 신상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간단한 나들이 일정에 어떤 제품들이 유용한지 살펴보자.


가볍고 편안한 트레킹화로 발 피로도 최소화

나들이 일정에 산행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 가벼운 트레킹화를 신는 게 좋다. 무거운 등산화는 오히려 발의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습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신발을 고를 때는 평상시보다 반 치수 정도 큰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으며 발이 부어있는 오후보다는 오전에 신어보고 고르는 게 좋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의 아웃도어 러닝화 ‘다이내믹 트레일’은 초경량 등산화로 부위별 충격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 시스템이 적용됐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신발 내부가 보이는 구조의 모노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무게가 가볍고 다이내믹 러그 배열의 밑창으로 접지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세정 센터폴(Center Pole)이 출시한 초경량 트레킹화 ‘플라이라이트3’는 신발진흥센터와 기술제휴를 맺고 개발한 트레킹화로 무봉제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X-gel을 바닥에 삽입해 충격을 분산시켜주고 부틸이 함유된 밑창을 사용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플라이라이트3는 하이킹, 트레킹 등 가벼운 산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블랙야크(Black Yak)의 ‘워크핏 시리즈’는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을 극대화했다. 발 곡선에 맞는 인체공학적 ‘모션핏(Motin-Fit)’시스템을 신발에 활용해 발등의 압박을 최소화하고 쏠림을 방지했다. 또한 밑창은 독자 개발한 ‘루프그립(Loop Grip)’소재를 사용해 접지력과 뒤틀림 방지 및 충격흡수 기능을 높였다. 워크핏 시리즈는 단기 산행 혹은 장시간 보행에 알맞다.

바람막이는 체온유지에 도움

기능성 방풍 재킷은 일교차가 큰 봄철에 유용하다. 아침과 저녁의 찬바람을 차단하고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풍 재킷은 넣었다가 빼기가 간편한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생활방수 기능이 있거나 일상생활 속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이면 금상첨화다.



핀란드 아웃도어 브랜드 피버그린(Fever Green)이 출시한 투블럭 재킷은 야상 점퍼 스타일 제품으로 방풍기능이 있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단순하면서도 같은 색조를 겹쳐 포인트를 줬다. 단조로움을 없앤 디자인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Columbia) 프라임로즈 패스 재킷은 지퍼마다 적용된 민트 포인트 색상이 특징이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청바지 등에도 잘 어울린다.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Isenberg)의 하이브리드 재킷은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에 적합한 방풍 재킷이다. 20 데니아 방풍 소재와 어깨 및 후드 부분에 2.5 레이어 방수 소재를 적용해 갑작스러운 비바람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통기성도 우수해 쾌적한 착용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또한 작은 사이즈로 압축이 가능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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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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