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 중국 진출 본격 시동

우성I&C, 중국 진출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14-04-03 19:39:00

中 패션 박람회 CHIC 참가 후 백화점 입점 확정



[쿠키 생활] 우성I&C가 중국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우성I&C는 지난 3월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중국국제의류악세사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lothing & Accessories Fair, 이하 CHIC) 2014’에 참가, 한국관 ‘프리뷰 인 차이나 2014’를 통해 대표 브랜드 ‘예작(yezac)’, ‘본지플로어(bon-g.floor)’를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우성은 오는 5월 본지플로어가 중국 소주(?州) 지역에 위치한 ‘태화백화점’에 입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년 F/W를 목표로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중국시장에서 본지플로어와 예작이 이렇게 큰 관심을 모을 줄 몰랐고, 이례적으로 바이어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입점을 확정 짓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 화동과 북경지역의 5개 안테나숍을 구축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며 향후 중국 내 50여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성I&C는 지난 2012년 패션그룹 형지에 인수됐고, 형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가, 품질경쟁력 등을 강화해 2013년 흑자로 돌아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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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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