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동일드발레가 전개하는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봄을 맞아 스포티룩을 제안하고 나섰다.

라코스테에 의하면 야구 점퍼로 불리는 스타디움 점퍼는 활동성은 물론, 패션성까지 겸비해 많은 이에게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스타디움 점퍼를 세련되게 입으려면 스타디움 점퍼의 투박한 이미지를 경쾌하면서도 우아하게 중화시켜줄 원피스나 몸에 딱 붙는 스키니 핏의 팬츠와 같이 연출하면 좋다.

스타디움 점퍼는 디테일이 모던한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좋고, 안에 받쳐 입을 아이템들은 컬러 블록된 원피스나 화사한 컬러 스웻셔츠, 티셔츠 등과 같이 착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스포티즘을 대표하는 또 다른 아이템인 스웨트 셔츠는 셔츠와 겹쳐 입으면 단정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프린트가 화려하거나 통통 튀는 컬러의 스웨트 셔츠에 스냅백을 매치하면 개성 있고 두드러진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스웨트 셔츠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몸에 딱 맞는 느낌보다는 품이 살짝 넉넉하게 한 사이즈 큰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한편 라코스테 관계자는 “소치올림픽부터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이 열리는 2014년은 스포츠의 해”라며
“이런 영향을 받아 스타디움 점퍼, 스웻셔츠, 스냅백 등으로 대변되는 스포티룩이 올 시즌 대세를 이룰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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