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중년의 회사원까지 직장인들이 영어회화를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영어회화 실력이 업무평가에 포함 되고 진급시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쉽진 않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주말과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서 틈틈이 영어회화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학원을 등록해 놓고도 야근 및 회식으로 수업횟수의 절반이상을 결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은 직장인들의 이와 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마이클래스 코스를 새롭게 개설했다.

마이클래스는 내가 원하는 시간, 주제, 담당 선생님을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후 어학원에 방문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코스다.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영어 수업을 들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내가 원하는 수업의 주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마이클래스 코스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레벨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며, 일상생활·회사업무·사회 등 세가지 주제와 관련된 18개의 토픽을 공부할 수 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보다 편하고 효과적으로 직장인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어 회사원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광화문센터에서 마이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는 박지후(가명)씨는 “편리한 예약시스템과 다양한 주제를 통해 영어수업이 진행돼서 회사업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래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공식 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