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 후원 행사 개최

한국BMS제약,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 후원 행사 개최

‘2024 BMS Steps for Patients’ 걷기 행사 진행

기사승인 2024-10-04 12:03:23
한국BMS제약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암 환자 후원을 위한 걷기 행사 ‘2024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 한국BMS제약

한국BMS제약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암 환자 후원을 위한 걷기 행사인 ‘2024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 

4일 한국BMS제약에 따르면 세계 환자 주간은 매년 9월 마지막 주에 이뤄지는 글로벌 제약사 BMS의 공식 캠페인이다. 한국BMS제약은 매년 이 시기에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비전 아래 자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을 맞아 추가로 기금 모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엔 걷기 행사를 마련해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한국BMS제약 직원 120명이 모여 약 130만보를 달성했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광주 풍암호수공원, 대구 수성못, 대전 유림공원 및 유성천 일대를 걸으며 환자를 위한 마음을 보탰다.

또 미국, 유럽, 일본, 라틴아메리카 등에선 자전거를 타며 환자를 응원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BMS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C2C4C’(Coast 2 Coast 4 Cancer)이 전개되는데, 한국 직원이 처음으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동료를 응원하기 위한 자선 티셔츠 판매를 통해 300만원의 추가 기부금도 모았다. 10월 중순에는 소장품 경매 등을 갖고 예년보다 많은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로 적립된 기부금과 사내 자선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한국BMS제약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저소득 청년 암 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와 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 ‘리커버(Recover)’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중증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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