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내달 25일부터 ‘복숭아 장터’ 운영

영덕군, 내달 25일부터 ‘복숭아 장터’ 운영

8월 17일까지 운영, 산불 피해 농가 도움 기대

기사승인 2025-06-18 12:16:55
제철 맞은 영덕 복숭아.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복숭아 장터’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복숭아 장터를 운영한다.

매년 여름철 운영되는 복숭아 장터는 제철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농작물 피해가 컸던 만큼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숭아 장터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복숭아 장터는 영덕읍 남산1리 마을회관 앞, 영해휴개소 야외판매장에 들어선다.

김광열 군수는 “복숭아 장터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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