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웰메이드, 2014 봄 ‘브루노바피 웨딩슈트’ 출시

세정 웰메이드, 2014 봄 ‘브루노바피 웨딩슈트’ 출시

기사승인 2014-04-08 17:18:01

[쿠키 생활]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는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이태리 정통 슈트 브랜드 ‘브루노바피(BRUNO BAFFI)’의 웨딩슈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브루노바피 웨딩 슈트는 최근 실속형 결혼을 원하는 스몰웨딩족의 취향에 맞춰 제작됐다. 결혼식은 물론이고 중요한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할 때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S1 웨딩슈트’는 브루노바피의 예복 정장 라인으로 다크 네이비 색상에 울 100%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천연섬유인 면화의 씨에 붙어있는 작은 솜털(코튼 린터)로 만들어진 친환경 안감 벰베르그(Bemberg)와 고시우라(바지 허리쪽 안감) 등 부자재도 고급 사양을 사용했다. 가격대는 60만 원대다.

S1 외에도, 실크 혼방 고급 원단을 사용한 ‘베이직 패턴 슈트’도 예복 상품으로 적합하다. 베이직 패턴 슈트는 ‘실크 크레스피노(Silk Crespino)’공법으로 제작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투 톤(Two-Tone)효과가 나타는 것이 특징이다.

브루노바피 상품기획 관계자는 “예전에는 광택 나는 블랙 턱시도 등 일회성의 화려한 예복을 선호해 일반 슈트와 예복을 따로 기획했지만, 최근에는 예복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기도 해 일반 슈트에서 예복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작은 결혼식’문화가 확산되면서 웨딩슈트도 평상시 착용 가능하고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고급 정장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어로 ‘갈색 콧수염’을 뜻하는 ‘브루노바피’는 패션기업 세정이 웰메이드를 통해 전개하는 이태리 정통 슈트 브랜드다. 지난 해 8월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와 함께 론칭돼 매 시즌 젊은 층을 위한 S1과 베이직 라인, 중장년층을 위한 클래식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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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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