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필라가 제안하는 ‘삭스 앤 샌들’ 패션

캐터필라가 제안하는 ‘삭스 앤 샌들’ 패션

기사승인 2014-04-11 21:53:00

[쿠키 생활] ‘패션 금기’로 여겨졌던 샌들과 양말의 조합이 국내외 패셔니스타를 통해 시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샌들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양말 착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 캐터필라가 제안한 샌들과 양말의 매치법에 대해 알아보자.

양말 길이의 황금 비율, 복숭아 뼈를 살짝 덮어라

대부분의 샌들은 발목 부분의 높이가 복숭아 뼈 아래까지 떨어지는데, 양말은 복숭아 뼈를 살짝 덮는 길이가 적당하다. 종아리까지 양말을 올려 신을 경우에는 다소 둔탁한 느낌을 주며, 다리길이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슈즈 포인트 살려주는 하의 고르기

하의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활동적이면서 도회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긴 바지의 밑단을 살짝 접어 올리면 되고, 여성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원할 경우 미니스커트나 쇼트 팬츠를 매치하면 좋다.

캐터필라 관계자는 “샌들과 양말의 조합으로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철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며 “단순한 디자인의 샌들에는 색상과 패턴이 돋보이는 양말로 포인트를 주고, 화려한 슈즈에는 차분한 디자인의 양말을 매치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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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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