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Altonsports)가 오는 16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제24회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The 24th China International Bicycle Fair, 차이나 사이클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사이클 2014’는 13만㎡ 규모의 공간에 총 1300여 개 자전거 관련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자전거 박람회로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알톤스포츠가 유일하게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알톤스포츠는 W1~5, N1~5 까지 총 10개의 섹션 중 완성차 자전거가 집중 전시되는 N1 섹션에 자리를 잡았다. 전시관은 90㎡ 면적 2층 구조로 꾸며졌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DP780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8㎏대로 낮춘 슬림한 디자인의 ‘로드마스터 809HB’가 관람객과 바이어가 모두 직접 들어 올려보기를 자청할 정도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고 삼성전기와 함께 개발한 프로토타입 전기자전거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한국 자전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톤스포츠는 현재 중국 천진에 완성차 100만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5년 중국 심천에 현지공장을 처음 설립한 이후 1996년부터 ‘차이나 사이클’행사에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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