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최은경, ‘그레이양’ 출시

디자이너 최은경, ‘그레이양’ 출시

기사승인 2014-04-15 17:47:00

[쿠키 생활] 미니멀리즘 디자이너 브랜드 누에(NUE)의 디자이너 최은경이 세컨 브랜드인 ‘그레이양(GREY/YANG)’을 출시했다.

깔끔한 디자인의 그레이양은 20대 후반의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며 오버사이즈 재킷과 플리츠 스커트, 블라우스 등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 주로 쓰인 무광택 소재와 직선적인 디테일은 자유롭고 무심한 여성성의 평면적인 표현 방식을 해석한 것이며, 화이트, 블루, 레드 등의 단순한 원색과 굵직한 느낌의 조합으로 경쾌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가격대는 재킷 20만 원대, 블라우스 10만 원대, 스커트 10만 원대로 가로수길 그레이양 매장과 홈페이지(http://greyyang.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은경 디자이너는 “이번 14 SS 컬렉션은 미국 회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알렉스 카츠(ALEX KATZ)의 회화 속에 등장하는 여성을 소재로 했으며 여기에 영감을 얻어 제작 됐다”며 “다른 옷과 매치해도 부담 없이 어울리는 미니멀한 스타일이지만 옷을 입는 사람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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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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