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기술은 ‘골수유래 골 생성용 유핵세포 분리방법’에 관한 것으로, 뼈조직의 손상 및 결손 부위를 재건하기 위해 주입되는 뼈조직 생성용 유핵세포를 환자의 골수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특허기술을 이용하면 소량의 골수로부터 뼈조직 생성용 유핵세포만을 분리, 농축한 골수줄기세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뼈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또 시술장소에서 단시간 내 최소의 공정만으로 골수줄기세포가 포함된 유핵세포를 준비할 수 있어 뼈조직 재생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고, 재수술 환자 및 노령환자 등 수술이 부담되는 환자들에게는 간단한 시술로 근본적인 뼈조직 재생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뼈재생을 위한 세포분리기술의 특허권을 글로벌 의료관광국으로 급성장 중인 인도시장에서 선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줄기세포시스템의 기술 이전으로 지난 2009년부터 인도 현지에서 가동 중인 RMS인도, 줄기세포 및 콜라겐의 상호작용를 구현하는 RMS의 연구개발 성과는 인도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