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가트란, 유럽서 적응증 확대에 파란불

다비가트란, 유럽서 적응증 확대에 파란불

기사승인 2014-04-29 11:38:01
[쿠키 건강] 유럽의약품청(EMA) 의약품인체사용위원회(CHMP)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의 추가 적응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번에 추가될 적응증은 성인 대상 심부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치료 및 재발 예방으로, 용량은 110mg, 150mg에 해당한다.

CHMP는 발표문을 통해 다비가트란 75mg, 110mg이 성인 둔부 및 무릎 치환수술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110mg, 150mg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뇌졸중 또는 일과성허혈발작(TIA) 병력, 75세 이상, 심부전(NYHA Class Ⅱ 이상),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소가 하나 이상 있는 이들에 대한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에 승인받은 가운데, 추가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또다른 NOAC인 리바록사반의 경우 유럽에서 정맥혈전색전증, DVT, PE에 대한 급성 예방에 승인을 받은 상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임세형 기자 shlim@monews.co.kr
송병기 기자
shlim@monews.co.kr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