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지캠핑’ 콘셉트의 에어빔 텐트 ‘마스터빔 텐트’를 출시했다.
밀레 마스터빔 텐트는 폴대 대신 반구 형태의 공기주입식 기둥을 사용해 번거로운 과정 없이 설치 가능한 에어빔(airbeam) 형식의 5~6인용 텐트다. 주입·배출 밸브를 이용해 공기를 넣거나 뺄 수 있으며, 텐트 설치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3분 안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 해체 역시 간단하다.
네 방향으로 트인 출입구를 갖춰 통풍이 용이하고, 답답하지 않게 탁 트인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침실 공간은 탈부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밀레가 2013년 특허를 취득한 빗물 유입 차단 방지 턱은 습기의 내부 침투를 막아 더욱 쾌적하다.
올해 밀레는 새롭게 출시된 마스터빔 텐트를 비롯해 그늘막, 테이블, 의자, 버너, 침낭 등 약 40개 캠핑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장비 구입이나 설치를 어려워하는 입문 층이 많아 ‘이지캠핑’을 콘셉트로 쉽게 설치 가능한 마스터빔 텐트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