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앞으로 적십자사의 국제구호 활동,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인도주의정신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류씨는 그동안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오씨는 매월 적십자사에 정기 후원과 기부를 했다. 오씨는 “작은 힘이나마 힘닿는 데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우수봉사자들을 표창했다. 3대(代)가 봉사활동을 한 우수 봉사가족에 주는 봉사명문가에는 황광자(71·여)씨 가족이 선정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