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배용준(42)이 일본에서 불거진 6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9일 “6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현재 구소희씨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상황이나 결혼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일본의 여성주간지 ‘여성자신’의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이 주간지는 “배용준이 4월 소속사 후배 김현중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며 “그 자리에 연인 구소희씨를 대동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여행은 구소희씨와의 예비 신혼여행”이라며 “6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추측했다.
배용준 측은 여행에 구소희씨를 대동했다는 보도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배용준과 김현중, 그리고 소수의 스태프가 함께 간 여행이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닛칸스포츠의 보도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와 배용준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배용준은 “3개월째 진지하게 교제 하고 있다”며 인정했다. 이후 배용준은 여성자신의 4월 결혼설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