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유모차ㆍ카시트, 이란-두바이 진출 ‘10개국 수출 달성’

페도라 유모차ㆍ카시트, 이란-두바이 진출 ‘10개국 수출 달성’

기사승인 2014-05-19 10:07:02

[쿠키 생활] 글로벌토탈유아브랜드 페도라가 이란, 두바이 시장 진출 협약식을 가졌다.

페도라는 19일, 이란과 두바이 현지 업체인 노르디안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제품은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등이다.

노르디안 대표 무하마드는 “이란과 두바이에 새롭고 기능성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자 페도라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250여 개 유아용품 매장과 거래 중으로 페도라 제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페도라 정세훈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유모차, 카시트 브랜드 최초로 해외 10개국 진출에 성공했다”며 “유모차, 카시트 등 세트 판매가 많은 현지 분위기에 맞춰 패키지 상품 개발 예정이다”고 밝혔다.

페도라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는 한류 및 페도라만의 ‘소셜디자인 시스템’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페도라는 제품 개발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는 소셜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기존 제품의 단점을 파악하고 소비자 의견 사항을 반영해 페도라 유모차 및 카시트 등 제품개발에 접목해 출시하고 있다.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는 스마트맘 컨슈머 평가에서 디럭스 유모차 부문 1위로 선정된 제품이다. 폴딩과 주행성, 셀프스탠딩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점 3.55로 디럭스 유모차 중 1위에 올랐다.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역시 스마트맘 컨슈머 평가에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각도조절, 측면 보호, 장착, 서비스, 가격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심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 장착 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이번 이란, 두바이를 통해 10개국 수출을 달성한 페도라 제품은 ▲유모차=페도라 S9 화이트 디럭스 유모차, 페도라 S7 디럭스 유모차, 페도라 S3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 ▲카시트= 페도라 C0 인펀트 카시트, 페도라 C1 오가닉 컨버터블 카시트, 페도라 C2 주니어 카시트,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페도라 C4 ISOFIX 컨버터블 카시트 등이다.

한편 페도라는 최근에는 방송인 이휘재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및 라디오 카시트 장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을 맺는 등 카시트 장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 이후 이번 이란, 두바이 진출을 발판으로 연내 20개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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