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흔히 등산복을 떠올리게 했던 기존의 아웃도어룩이 젊은 감각의 시티 아웃도어룩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하나의 패션 트렌드가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레저 활동에서부터 일상 생활까지 멋스럽게 소화 가능한 시티 아웃도어룩을 지금부터 만나 보자.
스웨덴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FJALLRAVEN)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겸비한 여름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마드(Mard) 티셔츠는 피엘라벤의 대표적인 하절기 기능성 티셔츠로 친환경적 소재인 텐셀을 사용하여 실크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마드 티셔츠는 텐셀 소재에 울이 블렌딩 되어 울 특유의 속건성과 방취성이 더해져 더욱 편안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런 기능뿐 아니라 핏 역시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떨어지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패션에 민감한 캠핑 족이나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웃도어 티셔츠에 어울리는 팬츠를 찾고 있다면 피엘라벤의 아비스코 짚오프 트라우저(Abisko Zip Off Trousers)를 추천한다. 움직임이 자유롭게 입체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의 이 트라우저는 짚오프 기능으로 트레킹 시 벤틸레이션 효과 및 숏 팬츠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짚오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바지와 반바지 두 가지로 코디 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피엘라벨에서 출시 된 이 두 제품만 있다면 이제는 아웃도어에서도 감각적인 패션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기존의 아웃도어 룩은 기능성이 강조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걸맞은 피엘라벤의 신제품 출시 소식에 패션에 민감한 젊은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반응이 뜨겁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