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대리점 공동물류센터’ 설립

유한킴벌리, ‘대리점 공동물류센터’ 설립

기사승인 2014-05-29 14:03:01
[쿠키 생활] 생활용품기업 유한킴벌리가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에 문을 연 대리점 공동물류센터는 제조업계 최초이며, 대리점은 공동 재고 운영, 공동 배송 등을 통해 효율개선과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고, 제조사는 물류혁신을 촉진할 수 있어 대리점과 유한킴벌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생협력 모델이다.

유한킴벌리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공동물류센터 개설에 따른 일체의 경비(임차보증금, 설비투자비, 초기투자비 등)를 부담하고, 1년간의 시범 운영 중 발생하는 모든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초기 3개월간 통합물류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사 전담인력도 파견할 예정이다. 2,148평방미터의 대지에 구축된 남양주 통합물류센터는 참여 대리점의 자율 운영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약 170여개의 대리점 중에 1차로 수도권 4개 대리점이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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