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천국, “저렴하지만 한우 맛은 일품”

한우천국, “저렴하지만 한우 맛은 일품”

기사승인 2014-05-30 13:32:00

[쿠키 건강] ‘한우맛집’으로 식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소재 ‘한우천국’은 한우가 맛은 있지만 비싸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부담 없는 가격에 최상급의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한우천국’의 김재옥 대표는 처음 오픈 할 때부터 귀한 한우를 어떻게 최저가로 고객들에게 대접해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기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전국의 유명한 맛집을 찾아 다니며 시식하고 포장을 해와서 분석하고 연구한 끝에 지금의 레시피를 완성했다. 하루에 한우전문점에서 여러 번의 식사를 한적도 있다고 하니 그의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정도다.

이곳에서는 평일 점심 시간대에 하루 300그릇 한정으로 한우갈비탕을 4000원에 판매한다. 백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음식의 맛과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는 금물이다. 배, 양파, 후추, 간장 등을 넣고 갈비찜을 먼저 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간이 적당히 밴 갈비에 한우 각 부위의 뼈와 고기를 넣고 육수를 낸 후 푹 끓여내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특히 ‘한우천국’의 한우 갈비탕은 각종 한약재를 넣고 전통 방식으로 12시간 이상 고아내기 때문에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한우천국’의 인기에 편승해 우후죽순 늘어나는 유사업체 속에서도 식도락가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만큼 ‘한우천국’은 등심 600g에 2만9000원 등의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고기의 맛 또한 정평이 나있다. 그 맛의 비결은 바로 특허 출원한 ‘음이온 고기숙성고’에 있다.

김 대표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음이온 고기숙성고는 육즙을 그대로 유지해 주고, 고기 특유의 잡냄새는 제거해 주기 때문에 최상의 맛과 풍미를 유지해 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부천 심곡동에 '한삿골'이라는 자매브랜드를 론칭해 매출이 500만원을 넘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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