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사이트에서 금융사별 비교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사이트에서 금융사별 비교

기사승인 2014-06-03 18:04:01
부채 증가로 인해 생긴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출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대출자들에게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필수적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년간 동결되면서 아파트담보대출에 쓰이는 기준금리도 연이어 하락하고 있고 정부가 고정금리 비율 확대를 계획하면서 최저 3.23%의 고정금리까지 출시됐다.

은행들마다 금리 할인 조건이 다르고 상환계획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가 중요할 수도 있어 무작정 은행을 찾아가 상담을 받기보다는 여러 은행이나 보험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담보대출은 금액이 크기 때문에 작은 금리차이에도 이자차익이 크고, 우대금리 항목에 따라 고객별 금리가 크게는 1% 이상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사별 금리비교가 필요하다.

◇꼼꼼한 금리 확인으로 가계 부담 줄여야

기존에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대출자도 금리비교를 해야 한다. 아파트담보대출은 대부분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값이 적용되기 때문에 현재 기준금리가 낮아져도 가산금리가 높으면 금리가 높다. 보통 대출은 3~5년이 지나면 중도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출의 금리가 높으면 대환하는 것이 좋다. 기존 대출이 4%대라면 중도 수수료가 있어도 금리가 많이 낮아져 대출을 갈아타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다.

최저 3.23%의 혼합형고정금리 상품도 있지만, 무조건 최저금리는 어렵다. 일례로 c은행 같은 경우 담보물건의 시세와 사용 금액, 급여소득자 여부에 따라 금리를 할인한다. 주택을 매입하면서 대출을 받는 경우 소득증빙만 가능하다면 매매가의 80%까지 4% 초반 금리도 가능하다. 최저금리로 대출을 받으려면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금융사를 선택해야 최저 금리의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은행 대출은 일반적으로 한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쪽으로 진행할 때도 있다. 따라서 한도가 높은 대출도 금리 비교를 해봐야 한다. 2금융권은 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더욱 꼼꼼한 금리비교로 최적의 조건을 찾아 대출을 받아야 한다. 최근 한도 85% 같은 경우도 1년 이상 된 실사업자라면 최저 5% 초반 금리의 상품도 있어 사업자 대출도 기존 사용하고 있는 대출과 현재 받을 수 있는 금리를 비교해야 한다.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굿’ 입소문 타고 인기

최근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업체 ‘뱅크굿’(www.bankgood.co.kr)이 금융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나 대표번호(1600-3907)를 통해 대출 상담을 신청하면 주민번호 수집이나 신용조회 절차 없이 은행뿐 아니라 전 금융사(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대출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햇살론를 비롯한 저금리 신용대출의 조건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전문가가 무료 비교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후 상품을 결정하면 해당 상품 금융사의 대출상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연결을 해주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뱅크굿 관계자는 “기존 대출(주택·아파트담보대출, 신용대출, 사업자대출 등)로 높은 금리의 이자를 내고 있다면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전 금융사의 금리와 조건, 중도상환수수료를 알아보고 최저금리 대출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 담보대출은 대출금액의 금액도 크고,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고려해 최소한
2~3년 정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금융사상품과 다양한 상품종류(아파트매매잔금대출, 대환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전세보증금담보대출, 임대보증금대출) 중 제대로 비교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키뉴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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