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 진행

파타고니아, 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14-06-04 03:08:01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에서 ‘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에 나선다.

4일 전국동시 지방선거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가까운 파타고니아 매장으로 정당에 관계없이 선거운동복을 가져가면 된다. 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에게는 파타고니아 제품 2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모여진 의류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된다.

설주택 파타고니아 코리아 본부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국민들이 참여해 준다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반가이자 서퍼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설립한 친환경 아웃도어 기업이다. 파타고니아는 공인된 사회적 기업(Certified B-Corporation)으로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되 불필요한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해결방안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1985년부터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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