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5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오토캠핑쇼에 참가해 ‘마스터빔 텐트’를 비롯 50여종의 캠핑 관련 신제품을 선보였다.

2014 코리아오토캠핑쇼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경량화와 친환경 기술을 테마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캠핑&아웃도어 전시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2회째 참가하는 밀레는 ‘이지캠핑(easy camping)’을 콘셉트로 올해 출시한 50여종의 캠핑용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올해 밀레 캠핑 라인의 대표 제품은 폴대 없이 에어 펌프를 통한 공기 주입으로 3분만에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한 신개념 텐트인 ‘마스터빔 텐트’다. 폴대 대신 반구 형태의 공기주입식 기둥을 사용해 초보 캠퍼도 어려움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최근 캠핑 트렌드로 뜨고 있는 ‘이지캠핑’에 걸맞은 제품이다.

밀레는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푸드, 푸조 등 이종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존을 선보인다. 롯데푸드존에서는 유명 셰프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요리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푸조는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가족에게 최적화된 SUV인 ‘3008’의 밀레 에디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진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평소 캠핑을 즐기는 마니아와 초보캠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지캠핑을 위한 밀레의 다양한 캠핑용품을 체험하고,캠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