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발이 편안하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웨지힐 샌들, 코르크샌들, 젤리슈즈, 레인부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르크샌들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기존의 ‘버켄스탁’ ‘호킨스’ 등 브랜드의 영캐주얼 마켓 포지셔닝과는 달리 최근 락피쉬(ROCKFISH)에서는 이태리 슈즈 장인 베네디토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퀄리티 높은 20~30대 여성을 위한 웨지힐 샌들을 출시했다.

기존의 플랫한 코르크 샌들에 비해 다리라인을 슬림하게 살려주는 4cm 미니굽 형태로 활동량이 많은 사람도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핑크, 오렌지, 골드, 실버 등 여성스러운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휴양지에서는 핫팬츠, 원피스 등과 연출하여 이국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또한 도시에서 비즈니스 룩에도 무난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해 그 활용도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고급스러운 버클과 인솔 부분에 이탈리아 슈즈 장인 베네디토의 실제 사인을 넣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