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새 당뇨병 신약 미국서 임상시험 진행 예정

부광약품 새 당뇨병 신약 미국서 임상시험 진행 예정

기사승인 2014-06-16 17:13:55
부광약품(대표 김상훈)은 최근 미국 멜라이어(Melior)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당뇨병 신약 ‘MLR-1023’에 대한 제2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MLR-1023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효과를 증폭시켜 항당뇨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일종의 인슐린 반응 개선제다.


부광약품은 이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미국 FDA가 승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미국 내 종합병원에서 4주간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효를 직접 검증할 계획이다.

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도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제출,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이기수 기자
kslee@kmib.co.kr
이기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