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스트라우만이 2012년 5월 출시한 임플란트 ‘록솔리드’의 다양한 임상 자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록솔리드 연구 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독일 마인츠대학 빌랄 알나와스(Bilal Al-Nawas) 교수가 초청돼 록솔리드 관련 다양한 임상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알나와스 교수는 ‘큰 직경의 임플란트를 사용하는것 만이 해답인가?(Is the dogma of using the largest diameter still valid?)’ 주제로 최근 치과 임플란트계의 화두 중 하나인 '임플란트의 크기'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회사 측은 “록솔리드는 올해부터 제품규격이 확대되어 더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치과 전문의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능한 최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지지력을 높이고자 했던 기존의 임상적 논의에 반해, 스트라우만의 록솔리드는 작은 직경 임플란트의 한계였던 강도와 골 융합 과제를 한 번에 해결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양경임 스트라우만 상무는 “록솔리드는 높은 강도와 빠른 골 융합으로 좁은 공간에의 임플란트 시술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부담스러운 고령층에게 시술과 치유의 부담을 줄여준다”며 “앞으로도 스트라우만은 한 단계 진화한 혁신적 제품과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