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발생 시 대부분의 의료기관은 법적 대처엔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정작 그 사실이 언론에 노출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 네트워크병의원협회 측은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 언론에 의한 뜻밖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를 집중 탐구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로 벌어졌던 의료 분쟁 사례 및 언론보도 등을 분석함으로서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적절한 대처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해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전현희 변호사(전 국회의원)가 ‘의료분쟁 사례분석과 대처방안’, 김철중 세계과학기자연맹 회장이 ‘대 언론 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12일까지 사전 등록자만 참가할 수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