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PROJEKT PRODUKT)가 최근 ‘모던 락 시크(Modern Rock Chic)’를 콘셉트로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프로덕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을 음악과 향기로 표현한 것으로 여기에 음악가 플라스틱키드(Plastic Kid), 향초브랜드 번 미 아웃(Burn Me Out)이 참여했다.


플라스틱키드는 2011년 ‘루시드 드림(Lucid Dreams)’앨범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DJ로 그의 음악에 프로젝트 프로덕트는 제품의 검정색을 소재로 무거운 금속재질의 느낌을 담았다. 플라스틱키드의 이번 작업은 홈페이지(www.projektprodukt.co.kr)와 매장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또한 번 미 아웃은 향초, 디퓨저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에서 번 미 아웃은 로즈우드, 로즈마리, 프랑킨센스, 그레이프푸르츠 등의 향을 배합해 프로젝트 프로덕트의 제품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와 관련된 향은 프로젝트 프로덕트 매장에서 맡아볼 수 있다.

프로젝트 프로덕트 관계자는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현시키기 위해 이번 콜라보레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제품에 담아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