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의하면 장마철인 6월~8월에 빗길 교통사고사망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 기간 빗길 교통사고 발생률이 맑은 날에 비해 평소 2.1배 높다고 한다. 평소 운전보다 몇 배로 신경 써야 하는 장마철 가족의 안전을 위한 아이템을 준비해 보자.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 안전지킴이 아이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작은 흔들림과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아이를 위해 차량 내 유아 안전용품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기업 순성산업은 장마철 아이의 안전을 위해 국내 및 국제 안전인증 기준을 통과한 ‘데일리 카시트 2014 New Design5’를 제안했다.
순성산업에 따르면 리뉴얼 신제품 ‘순성 데일리 카시트 New Design 5’는 국내 본사에 안전 연구소를 갖춰 국가에서 기준하는 안전 기준보다 더 높은 안전 기준으로 수백에서 수천 번 안전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된 제품이다.
또한 국내 기준보다 까다로운 유럽 안전인증(ECE R44/ 04)을 획득하는 등 검증된 안전성을 갖춘 카시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순성산업 마케팅팀 이재원실장은 장마철 카시트 선택 및 구매 가이드 팁으로 “아이의 연령과 몸에 맞는 설계와 국내 및 국제 안전 인증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카시트를 선택해야 한다”며 “올바른 장착법을 익히고 설치하면 작은 흔들림에도 민감한 아이들의 안전 사고로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차량용 후방 거울도 장마철 안전을 위한 아이템이다. 베이비 차량용 미러 '올리(Oly)'는 카시트에 앉아 있는 아이의 얼굴을 비쳐주어 운전 중에도 아이의 안전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또 아기가 거울을 통해 엄마와 시선을 맞추며 이동 중 보채지 않아, 부모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폭우 속 시야확보를 위한 발수 아이템
요즘 장마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폭우를 퍼붓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렵다. 장마철 폭우 속에서도 확실한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아이템들이 떠오르고 있다.
불스원의 ‘레인OK 스피드 초발수 사이드미러용’ 사이드미러 전면에 폴리머 성분의 코팅 막을 형성해 빗물을 튕겨 나가도록 한다. 발수각을 기존 제품보다 약 45도 높은 145도까지 높여 정차 상태에서도 물기를 없애준다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레인OK 발수 와이퍼’는 후코쿠 사의 고성능 발수 코팅 고무를 적용해 빠른 발수효과를 볼 수 있어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와이퍼 작동만으로 차량 유리면에 우수한 발수력의 발수코팅막을 형성함으로써 빗방울을 쉽게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빗방울의 퍼짐을 방지해 시야를 선명하게 해준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