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베이비페어 주최사 베페는 30일 삼성동에 위치한 베페 본사에서 ‘2014 베페 파워에디터’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기를 맞는 베페 파워에디터는 서바이벌 형식의 육아 리뷰어 선발대회로 임신, 출산, 육아, 교육 4개의 분야로 나눠 해당 유아용품 체험 기회 및 콘텐츠 작성을 통해 육아맘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14 베페 파워에디터 선발대회는 약 두 달간 온라인 예선과 2차 본선, 3차 결선을 거쳐 최종 4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주최사인 베페, 추천수(인기도), 체험 제품 브랜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선발된 4인에게 베페 파워에디터 임명장 및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평균 1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4 베페 파워에디터로 선발된 주부 정현정(32) 씨는 “이번 베페 파워에디터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유아용품 체험은 물론 다른 육아맘들과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육아로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능력도 인정 받고,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서비스 등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베페 파워에디터 경쟁률이 치열해 최종 4인을 선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베페는 육아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