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사우디 6개 병원에 700억원 규모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분당서울대병원 사우디 6개 병원에 700억원 규모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기사승인 2014-06-30 18:18:55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9일 SK텔레콤과 함께 향후 2년 간 사우디 내 5개 지역의 국가방위부 소속 6개 병원에 700억 원 어치의 병원 운영 정보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SK텔레콤 컨소시엄은 또한, 사우디 국가방위부가 설립하는 합작회사를 통해 사우디 및 중동 지역에 병원정보 시스템을 계속 수출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를 통해 향후 약 3000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우디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은 국내 대형 병원정보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하는 첫 사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SK텔레콤 컨소시움은 이번 사우디 수출을 계기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에도 선진 병원 운영정보 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기자
kslee@kmib.co.kr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