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제 7회 ‘희망고 나눔 바자회’ 개최

더페이스샵, 제 7회 ‘희망고 나눔 바자회’ 개최

기사승인 2014-06-30 19:28:55

더페이스샵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의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제 7회 ‘희망고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고 나눔 바자회’는 6월 30일~7월 1일 이틀 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섬유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1천 원 이상 자유롭게 기부를 하면 입장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등 베스트셀러 및 LG생활건강의 화장품을 비롯한 이광희 디자이너의 의상, 다양한 패션 및 생활소품을 판매한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희망고 빌리지’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더페이스샵의 ‘희망의 망고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더페이스샵은 지난 2010년부터 (사)희망의망고나무와 협약,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에 망고나무를 심어주고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를 건립하는 등 지역민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공헌 패러다임이 단순기부에서 발전해 CSV로 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란 경제ㆍ사회적 조건을 개선시키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련의 기업 정책 및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더페이스샵은 ‘희망의 망고나무’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에 고영양의 망고나무를 심어 기아 및 빈곤문제 해결을 돕고 있으며, 현지에서 재배된 망고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구매해 ‘망고씨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해당 제품으로 약 2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판매수익금 일부를 다시 ‘희망의 망고나무’ 캠페인에 환원함으로써 ‘희망고 순환서클’을 완성해 진정한 의미의 CSV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희망의 망고나무’ 캠페인을 비롯해 향후 사회공헌의 양적 확대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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